
2026학년도 고려대학교 입시는 '논술 전형의 안착'과 '정시 교과 우수 전형의 영향력 확대'로 정의됩니다.
고려대는 단순히 성적이 좋은 학생이 아니라, 대학의 고난도 학업 과정을 견뎌낼 수 있는 '준비된 인재'를 선별하기 위해 평가의 층위를 더욱 촘촘하게 설계했습니다.
고려대는 수시에서 논술 전형을 부활시킨 이후, 내신과 수능, 논술 실력을 동시에 요구하는 '고난도 입시' 기조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 전형 구분 | 핵심 평가 요소 | 2026학년도 주요 특징 |
| 교과(학교추천) | 교과 80% + 서류 20% | 수능 최저 적용, 고교별 추천 인원 제한 |
| 종합(학업우수) | 서류 100% (면접 폐지) | 매우 높은 수능 최저, 서류의 완결성 강조 |
| 종합(계열적합) | 서류 100% → 면접 50% | 수능 최저 미적용, 면접 변별력 극대화 |
| 논술 전형 | 논술 100% | 수능 최저 적용, 경쟁률 '처처함' 예상 |
| 정시(교과우수) | 수능 80% + 교과 20% | 내신 3~4등급 이하 지원 시 불리함 가중 |
가장 큰 변화는 학업우수전형에서 면접이 완전히 사라졌다는 점입니다.
이는 곧 학생부 기록의 '병적 집착' 수준의 정밀함과 독보적인 수능 성적만으로 합불을 결정하겠다는 뜻입니다.
면접으로 역전할 기회가 사라졌기에, 내신 성적이 낮으면 고려대 문턱을 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부활한 논술 전형은 논술 실력 못지않게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가 관건입니다.
고려대 특유의 까다로운 수능 최저를 맞추지 못해 탈락하는 인원이 절반 이상일 것으로 예측됩니다. "글만 잘 쓰면 된다"는 안일한 생각은 실패의 지름길입니다.
수능 위주 전형에서도 교과 성적을 20% 반영하는 '교과우수전형'이 완전히 자리 잡았습니다.
정시를 노리는 재수생이나 검정고시생들에게는 불리한 구조이며, 재학생들은 끝까지 내신을 놓지 말아야만 결과를 얻습니다.
고려대는 전통적으로 '학업 역량'을 최우선으로 봅니다. 본원의 분석에 따르면, 고려대 합격권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전략적 선택과 집중이 필요합니다.
내신 1등급대 극초반: 학교추천전형을 통해 안정적인 합격을 노리되, 수능 최저 충족에 사활을 걸어야 합니다.
비교과 강점이 있는 2등급대: 계열적합형을 통해 면접에서 승부를 봐야 하며, 인문/자연 계열별 특화된 제시문 면접 대비가 필수적입니다.
수능 강자: 논술 전형을 전략적 카드로 활용하되, 고려대 논술 특유의 수리/인문 융합 문항에 대비해야 합니다.